이휘향, 하준 뒷조사 지시 “소중한 것 없어 겁 없이 행동”(효심이네)

사진=KBS2

‘효심이네’ 이휘향이 하준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강태호(하준 분)는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우연히 할머니 아는 분을 만나서 할머니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술을 마셨는데 조금 과했다”라며 “우리 효심이는 예쁜 눈을 왜 이렇게 뜰까? 웃어라. 스마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고프다. 들어가서 밥 좀 해줘라. 멍멍. 내가 꼬리가 없는 한이다. 밥 좀 주세요. 주인님”이라며 애교를 부렸다. 결국 이효심(유이 분)은 카레라이스를 먹고 싶다는 강태호에게 밥을 차려주기로 했다.

한편 장숙향(이휘향 분)은 염진수(이광기 분)에게 강태호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그는 “태호의 생활 좀 캐봐라. 염전무가 어제 태호의 표정을 봐야 했다”라며 “눈을 똑바로 뜨고 가족에서 빼라며 대들었다. 부모·형제도 없고 소중한 게 없으니까, 겁도 없이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만두나 봐라. 어디서 감히 회사에서도 날뛰고 집에서도 날뛰냐?”“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