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 2024년 의정보고회 성료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은 ‘김정재 국회의원 2024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6일까지 3일간 용흥·우창동, 흥해읍, 죽도·중앙·양학동, 두호·환여·장량동, 기계·기북·죽장면, 신광·청하·송라면까지 총 6차례에 걸친 의정보고회를 통해 20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또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켜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시효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데다 지진피해 관련 소송을 2024년 3월 20일까지 제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 의원이 해결한 두 번째 숙원사업은 영일만대교 사업이다.
지난 15년간 지지부진했던 영일만대교 사업이지만, 지난해 대선 승리 후 사업진행에 본격적인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김정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돼 영일만대교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고, 국토위 간사 선임 후에는 국토부·기재부·국방부와 끊임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2023년 국회 증액 30억원을 포항한 설계비 50억원이 반영된데 이어 2024년에도 조사설계비 540억원, 공사비 810억원 등 총 1350억원이 반영됐다.
세번째 숙원사업은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이다.
지난해 국토위 간사로 선임되면서 국토부와 SR과 끊임없이 SRT노선 신설을 위한 방법을 논의해 마침내 지난 9월 1일 SRT 포항-수서 노선이 첫 운행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 후 감사 문자를 많이 받은 것 같다면서 실제 주민 반응이 가장 좋았던 사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이차전지 선도도시 포항 △수소도시 포항 △바이오·헬스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준비해온 사업들도 설명했다.
이차전지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7월 선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비롯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준공,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 지정 등을 뽑았다.
전기차, 무선가전, 드론, 로봇 등 이차전지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포항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이차전지 산업의 기반을 착실히 닦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청정 에너지 수소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국회 수소경제포럼 연구책임의원 활동하며, 수소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온 만큼 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예타 면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을 통한 수소도시 포항의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 선도도시 포항을 위해서는 2019년 강소R&D 특구로 지정된 포항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포항 지식산업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미래먹거리인 바이오 산업 관련 풍부한 인프라를 마련한 것은 물론 매년 바이오·헬스 관련 국비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24년도 포항시 국비 예산 1조 4107억원을 비롯해 4년간 확보한 포항시 국비 예산 약 6조원 등 김정재 의원이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챙긴 예산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 국민을 위해 발의하고 국회에서 통과시킨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지역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민생법안과 국토위 간사로 활동하며 전세사기, 건폭과의 전쟁, 청년 내집마련 지원, 지입제 폐단 근걸 등 정책활동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김정재 의원은 “소개해드린 성과를 혼자만의 능력이 아닌 포항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 그 이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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