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총선 불출마 … 장제원 이어 국힘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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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주요 당직자에게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지역구인 서울 송파갑은 국민의힘 내에선 당선 안정권 지역구로 꼽힌다.
김 의원은 소장파 의원으로 국민의힘에서 쓴소리를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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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주요 당직자에게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지역구인 서울 송파갑은 국민의힘 내에선 당선 안정권 지역구로 꼽힌다. 앞서 김 의원은 당이 원하면 험지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김 의원은 당이 예비 후보자를 원활하게 공천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보수당 총선 1호 인재로 영입됐다. 그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송파갑에 단수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김 의원은 소장파 의원으로 국민의힘에서 쓴소리를 담당해왔다. 이 때문에 친윤계 의원들과 강하게 대립하기도 했다. 다만 김 의원은 탈당을 염두에 두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줄곧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하는 '개혁신당' 합류 가능성에도 선을 그어왔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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