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17분 동안 13점’ 이대성, 이바라키 상대로 득점 본능 뽐내···미카와는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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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미카와)이 이바라키를 상대로 득점 본능을 뽐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7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경기에서 87-65로 승리했다.
짧은 시간 동안 오랜만에 득점 본능을 뽐냈다.
이후 정확한 패스로 가드너의 득점을 연속으로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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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호스즈 미카와는 7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경기에서 87-65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3인방 다반테 가드너(20점 4리바운드), 잭 어거스트(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제이크 레이먼(11점 7리바운드)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미카와는 중부 지구 2위(19승 9패)로 올라섰다.
이대성은 17분 40초를 뛰며 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3점슛 7개를 던져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야투 8개 중 4개가 림을 갈랐다. 짧은 시간 동안 오랜만에 득점 본능을 뽐냈다.
경기 초반부터 이대성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신고한데 이어 곧바로 3점슛을 터트렸다. 다음 공격에서 또 한번 외곽포를 꽂으며 순식간에 8점을 적립했다. 이후 정확한 패스로 가드너의 득점을 연속으로 어시스트했다. 여기에 리바운드 2개까지 걷어내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2쿼터에도 투입된 이대성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야투가 들어가지 않으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들어 꾸준히 코트를 밟은 그는 쿠보타 요시아키의 골밑 득점을 도왔고, 3점슛을 꽂았다. 경기 내내 이바라키를 압도한 미카와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4쿼터 이대성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한편, 양재민(센다이)은 사가 벌루너스와의 경기에서 4분 32초라는 짧은 출전 시간 속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6-66으로 패한 센다이 89ERS는 시즌 전적 12승 15패가 됐다.
장민국(나가사키) 6일에 이어 7일도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나가사키 벨카는 92-64로 승리, 5연패에서 탈출했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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