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야구선수가 가왕전에! 최준용 "기획사 제의와도 내 길은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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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왕전에 진출한 최초의 야구선수.
최준용은 또 "혹시라도 연예 기획사에서 야구 그만두고 가수하자고 연락이 오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질문에 "나는 야구선수로 꼭 성공하고 싶다"면서 "우리 롯데 자이언츠가 오랫동안 우승을 못해서 빨리 우승을 하고 싶다. 내가 주역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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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복면가왕’ 가왕전에 진출한 최초의 야구선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투수 최준용이 그 주인공이다.
7일 MBC ‘복면가왕’에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대 인센스의 214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인센스가 3연승이 성공한 가운데 가왕의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은 야구선수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태극 마크를 달고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야구의 희망. 최준용의 정체에 ‘복면가왕’ 패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게 최준용은 무려 두 명의 현역 가수들을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날 최준용은 “몇 라운드가 목표였나?”라는 질문에 “내가 알기로 야구선수 중 최고 성적이 2라운드더라. 그래서 3라운드를 목표로 잡고 왔고, 그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답했다.
“노래 공부를 따로 한 건가?”라는 거듭된 물음엔 “그건 아니다. 그냥 취미 생활로 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나얼의 ‘바람 기억’을 원키로 부르는 영상이 공개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데 대해선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야구 팬 분들이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최준용은 또 “혹시라도 연예 기획사에서 야구 그만두고 가수하자고 연락이 오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질문에 “나는 야구선수로 꼭 성공하고 싶다”면서 “우리 롯데 자이언츠가 오랫동안 우승을 못해서 빨리 우승을 하고 싶다. 내가 주역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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