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핵심사업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

백소용 2024. 1. 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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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선정하고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해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 전환을 추진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앞두는 등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생산 자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밸류체인을 구축해 기업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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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확장’ 성장 키워드로 선정
친환경 에너지·식량 등 사업 집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선정하고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정탁 부회장의 신년사를 바탕으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해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 전환을 추진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앞두는 등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생산 자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밸류체인을 구축해 기업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상반기에 멕시코 구동모터코어 2공장 착공과 폴란드 신규 공장 착공을 추진한다.

식량 사업 부문에서는 조달과 가공, 영농 분야 자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원곡 확보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한다. 호주와 미국 등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GS칼텍스와 공동 투자한 인도네시아 ARC 법인을 통해 상반기 내 인도네시아에 팜유 정제공장 착공을 추진한다.

에너지 E&P(석유개발) 사업 부문에서는 본격적인 증산과 탐사에 박차를 가한다. 호주에서 개발 중인 가스전 가스처리시설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된 천연가스 중 일부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해 최대 40만까지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 말레이시아 PM524 광구와 인도네시아 붕아 광구에 대한 탐사시추를 추진해 에너지 영토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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