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신인 출사표] “해양수산분야 전문기자 오랜 활동, 산복도로 고도제한 전면폐지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동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습니다. 그야말로 '찐' 부산 토박이입니다.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인 원도심을 확 바꾸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영풍(부산 서·동) 예비후보는 7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언론·해양 정책 전문가임을 내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부터 大까지 졸업 찐 토박이
원도심 개발에 핵심역할 하겠다”
“부산 동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습니다. 그야말로 ‘찐’ 부산 토박이입니다.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인 원도심을 확 바꾸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영풍(부산 서·동) 예비후보는 7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언론·해양 정책 전문가임을 내세웠다. 1970년생인 그는 동일초 부산서중 금성고 부산대(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보(사진)는 1995년 KBS부산방송총국 기자로 입사한 이후 KBS 아프가니스탄 종군 특파원, 신사업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자 경력만 총 27년에 달한다. 지난해 KBS 신임 사장 공모에 지원해 최종 3인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구독자 5만여 명의 유튜브 이영풍TV 대표다. 지난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매일 선거 유세활동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
이 후보는 “현장기자 시절 해양수산 분야가 전문 영역이었다. 그 인연으로 한국해양대 대학원 석사 과정과 글로벌 해양대학의 산실인 영국 웨일즈 카디프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며 “북항 재개발이 가시화된 시기인 만큼 제대로 된 원도심 개발의 핵심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산복도로 고도 제한 전면 폐지 ▷서·동구 산림지대 대규모 리조트 개발 ▷의료해양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해외관광객 적극 유치 ▷ 북항 일대 ‘가황 나훈아 음악 박물관’ 건립 ▷구덕 야구장 부지에 최동원 박물관·쇼핑몰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동구에는 KTX 종착역인 부산역과 초대형 크루즈선이 입출항하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있고, 서구에는 대학병원 3곳과 삼육부산병원 등이 있다. 2029년 가덕신공항까지 개항하면 부산은 육해공 사통팔달의 중심지가 된다”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제대로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속담처럼 의료 관광 음식 마리나 등을 하나로 묶어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특별조직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