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발왕산서 실종된 70대 수색 2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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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평창 발왕산에서 실종된 70대(본지 2023년 12월 27일 5면)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발견하지 못하면서 수색당국이 결국 철수한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소방당국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8시 44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발왕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70대 남성에 대한 수색을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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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평창 발왕산에서 실종된 70대(본지 2023년 12월 27일 5면)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발견하지 못하면서 수색당국이 결국 철수한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소방당국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8시 44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발왕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70대 남성에 대한 수색을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종료했다.
수색당국은 이날 소방·경찰·군 병력 등 45명 인력을 투입하고, 드론 5대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마지막 실종자 수색을 벌였다. 산악스키동호회 회원 20명, 재난구조협회 드론팀 3명, 대한산악구조협회 회원 4명 등 민간 단체도 수색에 동참했다.
현장에 투입된 평창소방서 관계자는 “눈이 종아리 이상까지 차오른 상황이라 실종자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가족들과 상의해 실종자 수색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특히 겨울 산악사고는 위험성이 높고, 매년 증가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겨울철 산악사고로 인한 출동 건수는 총 231건으로 179명을 구조했고, 지난 겨울 같은 기간(2022년 10월~2023년 2월)출동 건수는 330건으로 191명을 구조해 2022년이 2021년에 비해 42.8% 증가했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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