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부, 노토반도 강진 ‘특정비상재해’로 지정할 듯…이번이 8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노토반도에 발생한 강진을 '특정비상재해'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7일) 관저에서 열린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각료들에게 특정비상재해 지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토반도에 발생한 강진이 특정비상재해로 지정된다면 1995년 한신(阪神) 대지진, 2011년 동일본대지진, 2020년 7월 규슈 폭우 등에 이어 이번이 8번째가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노토반도에 발생한 강진을 ‘특정비상재해’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7일) 관저에서 열린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각료들에게 특정비상재해 지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정비상재해로 지정되면 재해 복구 지원을 위해 파산 개시 등의 결정이 일시 정지되고, 서류 제출 등 법령상 의무를 기한 내 하지 않아도 책임 추궁을 당하지 않게 됩니다.
노토반도에 발생한 강진이 특정비상재해로 지정된다면 1995년 한신(阪神) 대지진, 2011년 동일본대지진, 2020년 7월 규슈 폭우 등에 이어 이번이 8번째가 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돈으로 형량 거래?…‘기습공탁’ 꼼수에 검찰 “엄정 대응”
- ‘아기 울음’ 신고에 출동했다가 ‘등하원 도우미’ 된 경찰관 사연 [주말엔]
- 국민의힘 “특검법 떼쓰기로 정쟁 부추겨”…이낙연, 이번 주 ‘탈당 선언’ 예고
- 서울시, 명동 ‘퇴근길 대란’에 광역버스 노선·정차 위치 바꾼다
- 엄마 살해한 미국 여성, 감옥에서 나오자 응원 봇물…이유는? [현장영상]
- [크랩] 항공 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이 없었다? 항공사들의 숨겨진 꼼수
- ‘골든타임’ 지나 124시간 버틴 90대 여성 구출
- “7대 겨울 불가사의” 화천 산천어 축제 화려한 개막
- ‘비행 중 구멍’ 뚫린 보잉기 각국 운항 중단…미국·유럽 검사
- “방역 필요하다”며 금전·개인정보 요구…질병청 사칭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