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129명으로 늘어…부상자는 5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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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전날보다 두 명 늘어나 총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시카와현은 오늘(7일)까지 128명이 숨졌고, 56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연락 두절' 주민 수는 전날보다는 20여 명 줄었지만 아직도 195명에 달하고, 도로 파괴 등으로 왕래가 어려운 고립 지역의 주민도 2천 2백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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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전날보다 두 명 늘어나 총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시카와현은 오늘(7일)까지 128명이 숨졌고, 56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69명이 사망한 와지마시에서 인명 피해가 가장 컸고, 스즈시에서 38명, 아나미즈 11명, 나나오시 5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락 두절' 주민 수는 전날보다는 20여 명 줄었지만 아직도 195명에 달하고, 도로 파괴 등으로 왕래가 어려운 고립 지역의 주민도 2천 2백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원 투입 인력을 5천 9백 명으로 늘리는 등 구조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강진 발생 124시간 만인 전날(6일) 밤 8시 20분쯤 스즈시의 한 무너진 주택에서 90대 여성이 구출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늘부터 내일 사이 이시카와현에 평지엔 최고 25㎝, 산지엔 60㎝까지 눈이 내릴 거로 예보돼,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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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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