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당원 모집 나흘 만에 4만명 넘어

신민정 기자 2024. 1. 7.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당원 모집 나흘 만에 4만명 이상이 신당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께 페이스북에 "(당원) 4만명을 넘겼다"며 '4만424명의 동지와 함께'라고 적힌 신당 누리집 화면을 갈무리해 올렸다.

앞서 개혁신당은 당원 모집 하루 만인 지난 4일 당원 2만여명을 확보했다며 "중앙당 창당요건과 시도당 7개 설립 요건을 충족시켰다"고 밝혔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왼쪽 두번째)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이기인(왼쪽부터), 허은아, 천하람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길거리 당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당원 모집 나흘 만에 4만명 이상이 신당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께 페이스북에 “(당원) 4만명을 넘겼다”며 ‘4만424명의 동지와 함께’라고 적힌 신당 누리집 화면을 갈무리해 올렸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지지자로 보이는 한 누리꾼이 유명 게임 유튜버에게 ‘게임에서 지면 신당에 가입하라’며 함께 스타 크래프트를 한 유튜브 영상 주소를 공유하면서 “(신당 가입) 영업은 그렇게 하는 것”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당원 모집 하루 만인 지난 4일 당원 2만여명을 확보했다며 “중앙당 창당요건과 시도당 7개 설립 요건을 충족시켰다”고 밝혔었다. 정당법상 정당을 설립하려면 법정 당원 수가 1천명 이상인 시·도당을 5개 이상 확보해야 한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는 오는 8일 국회에서 정강·정책을 발표하고, 이르면 이번주 중 창당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20일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