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온라인 당원 4만명 돌파… 중앙당 설립 요건 충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을 통한 당원 모집으로 4만명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
이 전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4만명을 넘겼다"면서 '40,424명의 동지와 함께'라고 적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홈페이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전 대표와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온라인 당원 모집과 별개로 지난 6일 대구에서 길거리 당원 모집 운동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을 통한 당원 모집으로 4만명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 정당법상 당원이 1000명 이상인 시도당을 5개 이상 보유하면 정당 창당 성립 요건을 갖추게 된다.
이 전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4만명을 넘겼다”면서 ‘40,424명의 동지와 함께’라고 적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홈페이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 가입 안내 공지를 올린 지 나흘 만이다. 이 전 대표와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온라인 당원 모집과 별개로 지난 6일 대구에서 길거리 당원 모집 운동도 펼쳤다.
개혁신당은 이르면 이번 주 시·도당 창당 및 등록신청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일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8일에는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가 국회에서 정강 및 정책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국민의힘 소속 구혁모 전 혁신위원과 김영호 변호사도 같은 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구혁모 전 혁신위원은 지난 2018년 바른미래당 소속 화성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청년 특보와 국민의당 최고위원·국민의힘 혁신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영호 변호사는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을 지낸 인물이다. 지난 전당대회 때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