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의 귀환…美·中 갈등에 대거 불참했지만 작년의 2배 1115개 기업 참여

최예린 2024. 1. 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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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 중국 기업이 돌아왔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와 미·중 갈등 여파로 CES를 외면한 중국 기업들이 올해는 대거 라스베이거스행(行) 비행기에 올랐다.

7일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24에 중국 기업 1115곳이 참가한다.

올해는 TCL과 하이센스, 창훙, 레노버 등 중국 가전 기업들이 초대형 부스를 꾸리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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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CES에 중국 기업이 돌아왔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와 미·중 갈등 여파로 CES를 외면한 중국 기업들이 올해는 대거 라스베이거스행(行) 비행기에 올랐다.

7일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24에 중국 기업 1115곳이 참가한다. 지난해 참가 기업(502개)의 2배 이상으로, 팬데믹 이전의 1300여 개를 거의 회복한 수준이다. 주최국인 미국(1201개) 다음으로 많다. 한국은 784개로 그 뒤를 잇는다.

CES는 한동안 ‘중국판’이었지만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꺾였다. 미국의 대중 제재도 영향을 미쳤다. 2021년에는 중국 기업 수가 200여 개에 그쳐 전년 대비 85%나 감소했다.

올해는 TCL과 하이센스, 창훙, 레노버 등 중국 가전 기업들이 초대형 부스를 꾸리고 나섰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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