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온라인 당원 모집 나흘 만에 4만 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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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이 당원 모집 나흘 만에 온라인을 통해 4만 명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SNS에 '4만 424명의 동지와 함께'라고 적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홈페이지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신당의 정강정책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엔 국민의힘 소속 구혁모 전 혁신위원과 김영호 변호사가 개혁신당 합류 의사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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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이 당원 모집 나흘 만에 온라인을 통해 4만 명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SNS에 '4만 424명의 동지와 함께'라고 적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홈페이지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당 지도부는 온라인 모집과 별개로 어제 대구에서 길거리 당원 모집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신당의 정강정책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엔 국민의힘 소속 구혁모 전 혁신위원과 김영호 변호사가 개혁신당 합류 의사를 밝힐 예정입니다.
구혁모 전 혁신위원은 지난 2018년 바른미래당 소속 화성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청년 특보와 국민의당 최고위원·국민의힘 혁신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김영호 변호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지난 전당대회 때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이르면 이번 주 시도당 창당과 등록신청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일쯤 중앙당 창당대회를 거쳐,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011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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