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업주 연쇄살해범 영장심사…"죄송하다"

김유아 2024. 1. 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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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대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이 모 씨가 오늘(7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취재진에 범죄를 계획한 것은 아니라면서, 살인 동기 등을 묻는 말에는 "죄송하다"고만 답했습니다.

이 씨는 작년 12월 30일과 지난 5일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각각 다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 2명을 살해하고 현금 수십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공개수배 끝에 도주 중이던 이 씨를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했으며,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 추가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연쇄살인 #강도살인 #다방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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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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