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스트 퍼포먼스 트로피 예상 못해...더 하고 싶었는데 수위 때문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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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맏언니' 김정은이 2023-2024 WKBL 올스타 페스티벌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경기 후에는 박지수(KB스타즈)가 MVP로 선정됐으며, 진안(BNK썸)이 최다득점상, 김정은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차지했다.
김정은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한 뒤 "아마 제가 온양에서 나고 자라 이 상을 준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더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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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아산, 금윤호 기자) 부천 하나원큐 '맏언니' 김정은이 2023-2024 WKBL 올스타 페스티벌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는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핑크스타가 블루스타를 90-88로 꺾으면서 6시즌 연속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에는 박지수(KB스타즈)가 MVP로 선정됐으며, 진안(BNK썸)이 최다득점상, 김정은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차지했다.
박지수, 진안과 함께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정은은 "너무 즐거웠다. 오랜만에 올스타전에 나왔는데 어린 선수들이 끼도 많고 재능도 많은 것 같다"며 "최대한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올스타 페스티벌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한 뒤 "아마 제가 온양에서 나고 자라 이 상을 준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더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사실 댄스 자체는 나중에 크게 기억에 안남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세리모니를 더 열심히 짰다"면서 "사실 더하고 싶었는데 수위가 높아 참은 부분도 있다"고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소화한 뒤 오는 13일 BNK썸과의 경기를 통해 정규리그에 재돌입한다.
김정은 사진=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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