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연평도 북방서 사격 중"…사흘째 서북도서 인근 포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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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오늘(7일)도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후 4시쯤부터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실시 중"이라면서, "북한군 포탄이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낙하한 것은 없고, 우리 측 피해나, 대응 사격 계획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지난 5일 오전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해안포 위주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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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오늘(7일)도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후 4시쯤부터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실시 중"이라면서, "북한군 포탄이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낙하한 것은 없고, 우리 측 피해나, 대응 사격 계획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웅진군도 "북한 측에서 현재 포성이 청취되고 있다"면서, "주민께서는 야외 활동에 주의를 당부한다"는 문자 공지를 보냈습니다.
북한군의 서북도서 인근 포 사격은 지난 5일부터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지난 5일 오전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해안포 위주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서해 NLL 방향으로 사격을 실시해 발사된 포탄은 대부분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으며, NLL 이북 7km까지 근접했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연평도 북서방 개머리 진지에서 방사포와 야포 위주로 60여 발의 사격을 실시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서해 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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