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지난해 하반기 직무평가 특별, 광역시장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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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특별·광역시장 중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시작된 이 조사에서 부산시장이 특별·광역시장 중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박 시장은 이 조사에서 긍정 평가 56%를 얻어 특별·광역시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시장은 또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부산시장 중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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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56%, 부정 28%. 조사 시작 후 부산시장 중 최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특별·광역시장 중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시작된 이 조사에서 부산시장이 특별·광역시장 중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해 7~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2만1030명(시·도별 최대 5500명, 최소 1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 조사에서 긍정 평가 56%를 얻어 특별·광역시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56%의 긍정 평가를 받았으나 부정 평가가 30%로, 박 시장(28%)보다 높았다. 박 시장은 또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부산시장 중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서병수 전 시장은 2015년 하반기 조사에서 51%의 긍정 평가를 받은 것이 최고였고, 오거돈 전 시장은 2018년 하반기 43%가 최고였다.
이번 조사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62%의 긍정 평가를 얻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전체 4위였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부산시민은 유치 과정의 노력을 인정하고 여전히 지지를 보낸다는 것이 조사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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