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부터 송어까지' 화천·홍천·평창 축제에 주말 수만 인파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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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가 수만의 인파를 맞으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5시 35분까지 확인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의 하루 입장객 수는 8만2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스1>
지난 5일 개막 후 첫 주말을 맞으면서 이 축제장 역시 수만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7일 오후 현재까지 잠정 확인된 하루 입장객 수만 1만2000명으로 추산되며, 전날인 지난 6일에는 1만4900명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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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2만7천 육박…강원 겨울 축제마다 성황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서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가 수만의 인파를 맞으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5시 35분까지 확인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의 하루 입장객 수는 8만2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통계를 제외한 규모로, 최종 이번 축제 입장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천어 축제는 지난 6일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첫날에만 외국인 3932명을 포함해 총 10만1340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현재 축제는 얼음낚시와 썰매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홍천강 꽁꽁축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개막 후 첫 주말을 맞으면서 이 축제장 역시 수만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지난 6일에만 1만8000명 정도의 인원이 찾았고, 7일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추산되는 인원만 9000명이다. 첫 주말에만 2만7000명의 인파가 몰린 셈이다.
현재 축제는 얼음낚시와 송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면서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텐트낚시, 얼음낚시, 맨손잡기 등 겨울바람을 이겨내며 관광에 나선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7일 오후 현재까지 잠정 확인된 하루 입장객 수만 1만2000명으로 추산되며, 전날인 지난 6일에는 1만4900명의 인파가 몰렸다. 현재까지 8만 명 정도의 누적 입장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축제장 주요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겨울축제가 시작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강원 곳곳을 누비고 있다”면서 “겨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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