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 스비톨리나 꺾고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ASB 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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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고프(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4시즌 첫 단식 챔피언이 됐다.
고프는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TA 투어 ASB 클래식(총상금 26만7천82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5위·우크라이나)에게 2-1(6-7<4-7>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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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코코 고프(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4시즌 첫 단식 챔피언이 됐다.
고프는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TA 투어 ASB 클래식(총상금 26만7천82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5위·우크라이나)에게 2-1(6-7<4-7>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단식 챔피언인 고프는 14일 개막하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을 앞두고 기분 좋은 우승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고프가 2연패를 달성한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만5천250 달러(약 4천600만원)다.
2004년생 고프는 지금까지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 8차례 올라 2022년 프랑스오픈을 제외한 7번을 승리하는 등 결승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73만 6천763 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가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0(6-0 6-3)으로 완파했다.
고프는 뉴질랜드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는 더 규모가 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리바키나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난다.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 사발렌카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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