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김여정 담화문, 코미디 같은 저급한 선동"

최두희 2024. 1.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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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6일) 실제 포 사격이 아닌 포성을 모방한 폭약을 터뜨리는 기만 작전을 펼쳤다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코미디 같은 저급한 선동으로 규정했습니다.

이어 군 정보당국은 북한의 군사 활동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며, 김여정 담화문은 우리 군의 탐지 능력에 대한 수준 낮은 대남 심리전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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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6일) 실제 포 사격이 아닌 포성을 모방한 폭약을 터뜨리는 기만 작전을 펼쳤다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코미디 같은 저급한 선동으로 규정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입장문에서 김여정의 담화문은 군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남남갈등을 일으키려는 북한의 상투적인 수법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군 정보당국은 북한의 군사 활동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며, 김여정 담화문은 우리 군의 탐지 능력에 대한 수준 낮은 대남 심리전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합참은 이와 함께 접적 해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군사 활동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만약 북한이 우리 영토와 국민을 대상으로 도발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를 뜻하는 '즉·강·끝' 원칙에 따라 압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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