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주요 대학 정시 모집 결과, 작년보다 소폭 올랐다

최고나 기자 2024. 1.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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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대전·충남의 주요 4년제 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는 7일 '가'군과 '나'군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모집인원 전체 1213명에 6019명이 지원, 평균 4.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군 일반전형에선 약학과가 6명 모집에 67명이 지원, 11.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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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대전·충남의 주요 4년제 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는 7일 '가'군과 '나'군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모집인원 전체 1213명에 6019명이 지원, 평균 4.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4.66대 1)와 비교할 때 소폭 상승했다.

가군 일반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9.80대 1)은 보인 것은 의예과로, 15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했다. 이어 수의예과(8.33대 1),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7.67대 1) 순이다.

나군 일반전형에선 약학과가 6명 모집에 67명이 지원, 11.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남대는 526명(정원내) 모집에 2642명이 지원, 평균 5.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역시 전년(3.96대 1) 대비 1.06% 상승한 수치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신소재공학과(9.0대 1), 경제학과(9.0대 1), AI융합학과(8.7대 1), 경영정보학과(8.38대 1), 사학과(8.25대 1) 등이다.

건양대 또한 396명 모집에 1254명이 지원하며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2.61대 1) 보다 올랐다. 건양대는 응급구조학과(7.20대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학과는 6.93대1, 의공학과 6.5대1, 방사선학과 6.14대1 등이었다.

대전대의 경우, 505명 모집에 1773명이 몰리면서 평균 3.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의예과가 13.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10.00대 1), 간호학과(9.80대 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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