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3 '외계+인' 2부, 전체 예매율 1위…새해 흥행 포문

조연경 기자 2024. 1.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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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스크린 포문을 신바람 나게 연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2부(최동훈 감독)'가 개봉을 3일 앞둔 7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7일 오후 6만 장에 육박하는 사전 예매율을 보이며 현 박스오피스 1위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와, 한국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을 모두 앞섰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사전 시사회 후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입소문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예매율 1위는 이 같은 반응을 증명한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실제 관객들은 '1부 떡밥 전부 회수 완료' '출연 배우 모두가 주인공인 영화' '떡밥 회수부터 반전, 퀄리티 높은 액션까지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다' '예상 못한 블록버스터급 액션이 나와서 깜짝 놀람' '최동훈 감독님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1편보다 재미있는 2편' '최동훈 감독님 몇 수 앞을 내다본 겁니까' 등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활짝 열 '외계+인' 2부가 새해에도 한국 영화의 흥행 바람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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