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중앙당 설립요건 충족했다…신당 가입 4만명 돌파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1.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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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중심이 돼 창당을 추진 중인 가칭 개혁신당의 당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개혁신당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7분 기준 4만1228명이 당원으로 가입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원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지 닷새만이다.

이 전 대표와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6일 온라인 당원 모집과 별개로 대구에서 길거리 당원 모집 운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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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위한 길거리 당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중심이 돼 창당을 추진 중인 가칭 개혁신당의 당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가입자가 닷새 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

7일 개혁신당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7분 기준 4만1228명이 당원으로 가입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원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지 닷새만이다.

이 전 대표와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6일 온라인 당원 모집과 별개로 대구에서 길거리 당원 모집 운동을 펼친 바 있다.

정당법상 당원이 1000명 이상인 시·도당을 5개 이상 보유하면 정당 창당 성립 요건을 갖추게 된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경남, 경북, 대구, 부산지역에서 온라인 당원 가입자가 100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앙당 설립 요건을 갖추게 됐다.

개혁신당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시·도당 창당 및 등록신청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오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정강·정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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