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재혼한 남편, 결혼 전 15억 빚 갚아줘”(‘같이 삽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 7.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최진희가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1983년 데뷔한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그는 1985년 결혼한 남편과 11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고, 2000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최진희는 "부산에서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사업을 해서 망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복이 있다. 신랑이 먼저 날 좋아해서 엄청 잘했다"라고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진희. 사진lKBS
가수 최진희가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983년 데뷔한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그는 “히트곡 하나만 가져도 먹고 사는데 나는 히트곡이 20곡”이라며 “집에 돈 세는 기계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1985년 결혼한 남편과 11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고, 2000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최진희는 “부산에서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사업을 해서 망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복이 있다. 신랑이 먼저 날 좋아해서 엄청 잘했다”라고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언급했다.

이어 “내가 이혼하고 신용불량자가 됐을 때, 남편이 남동생 명의로 집을 사주고 15억 빚도 다 갚아줬다. 이혼하고 차 한 대만 가지고 나왔는데 그것도 경매로 넘어갔다. 일을 해야 해서 급하게 소형차를 할부로 구매해서 행사장에 갔는데, 그걸 본 남편이 차 한 대를 사서 보내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