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페스티벌 득점상' 진안 "작년보다 체력 떨어진 것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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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베스트 퍼포먼스상에 이어 이번엔 득점상을 차지한 진안(BNK썸)이 작년보다 한 살 더 먹어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MVP를 차지한 박지수(KB스타즈), 김정은(하나원큐)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선 진안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1살 더 먹은 걸 느꼈다. 확실히 작년보다 체력이 떨어진게 느껴졌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안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치른 뒤 오는 13일 하나원큐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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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아산,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베스트 퍼포먼스상에 이어 이번엔 득점상을 차지한 진안(BNK썸)이 작년보다 한 살 더 먹어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는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핑크스타가 블루스타를 90-88로 꺾으면서 6시즌 연속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진안은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하는 득점상을 차지했다. MVP를 차지한 박지수(KB스타즈), 김정은(하나원큐)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선 진안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1살 더 먹은 걸 느꼈다. 확실히 작년보다 체력이 떨어진게 느껴졌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진안은 "그런 만큼 팬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어 4쿼터에 더 열심히 뛰었다"고 덧붙였다.
두 시즌 연속 베스트 퍼포먼스상 욕심이 나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물음에는 "솔직히 작년엔 그냥 즐기려고 그렇게 했는데 (퍼포먼스상을) 받았다"며 "올해는 주위에서 또 받아야 되지 않냐고 말해 부담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치른 뒤 오는 13일 하나원큐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진안 사진=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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