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이낙연계 이개호 의원 "민주당과 李 대표 끝까지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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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담양·장성·영광·함평 지역구 4개 군 순회 의정 보고회를 마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의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길이면 절대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축하 메지를 통해'이개호 의원은 호남대표 일꾼이자 대한민국 최고 농정전문가로 제가 정책위의장으로 모셨고 지금도 민생정책을 총괄하며 총선공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면서 '흔들림 없이 민주당을 지켜온 의리 있는 정치인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발전에 앞으로도 앞장설 것'이라며 이 의원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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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이번 주 중 탈당을 밝힌 가운데 친 이낙연계인 이개호 의원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혀 이낙연 신당 참여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담양·장성·영광·함평 지역구 4개 군 순회 의정 보고회를 마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의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길이면 절대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반드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면서 "지역 일꾼으로서도 군민 여러분을 믿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 보고회에서 특히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바람으로 선착순 탈당 행렬이 이어질 때도 낙선을 각오하며 민주당을 지켰고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남에서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살아남았다'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호남과 전국의 유세 현장을 누비며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21대 총선 압승을 이끌며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을 되찾았던 일을 회고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의리와 원칙을 지켜왔음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의정 보고회에서 지난 20대 대선에서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경남까지 목이 터져라 유세활동을 하며 이재명 대표 당선을 위해 뛰었고 이후 이 대표가 자신을 민주당 총선 '공천제도 TF단장', 당 3역인 '정책위의장'에 선임했던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지키는 것이 바로 정치인으로서의 당연한'의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새해를 맞아 지난 4~5일 이틀간 지역구 4개군 순회 의정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민께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 보고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축하 메시지를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자리를 빛냈고 특히 4일에는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이 장성과 영광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 보고회를 축하했다
이 대표는 축하 메지를 통해'이개호 의원은 호남대표 일꾼이자 대한민국 최고 농정전문가로 제가 정책위의장으로 모셨고 지금도 민생정책을 총괄하며 총선공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면서 '흔들림 없이 민주당을 지켜온 의리 있는 정치인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발전에 앞으로도 앞장설 것'이라며 이 의원을 추켜세웠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도 이개호 의원과의 인연과 의리를 소개하며 '당 정책위의장이라는 직책은 실력과 믿음이 없으면 시키지 않는 자리로 이재명 대표가 이개호 의원에게 정책위의장을 맡겼다는 것은 이 대표와 한배를 탄 것으로 이 의원이야말로 진정한'찐명 이라면서' 지역민께서 큰 정치인으로 열심히 키웠으니 이제 써먹어야 한다'면서 이 의원에게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의정 보고회에서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및 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 △잔디객토사업, 영광군 △지식센터 건립 및 실증사업 유치 등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함평군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및 교통안전연수원 건립 용역 예산 확보, 담양군 △한국정원문화원건립 등 지역 발전을 이끌 국립기관 유치 및 신성장동력 확보 성과를 보고했다.
지역발전의 근간인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장성군 △국지도 15호선 양고살재 △지방도 734호선 깃재터널 △삼계-임곡간 지방도, 영광군 △법성-홍농 국지도 △영광-염산간 지방도 △ 백수대신해안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불갑IC 개설, 함평군 △신광-영광 국도23호선 위험도로 개선, 담양군 △고서-대덕 국지도 60호선 △고서 IC-가사문학면 지방도 887호선 추진 지원 등의 성과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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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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