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3㎏, 살빼다 죽기도” 추성훈 극한의 감량법에 김숙 경악(사당귀)

서유나 2024. 1. 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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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표 극한의 감량 비법에 김숙 등 MC들이 경악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9회에서는 격투기 대회 준비를 이어가는 추성훈 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마지막에 땀복을 입고 하면 수분이 다 빠진다. 저같은 경우 한 시간에 3㎏ 정도 빠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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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추성훈표 극한의 감량 비법에 김숙 등 MC들이 경악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9회에서는 격투기 대회 준비를 이어가는 추성훈 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계체량 하루 전 선수들은 힘든 감량을 이어갔다. 지난 한달동안 선수들은 9.3㎏에서 12.2㎏까지 감량을 한 상황. 이틀째 단수, 공복인 상태로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던 선수들은 근육 경련이 와 쓰러지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살 안 빼는 사람은 이해 못하지만 살 빼면서 죽는 사람(선수)도 몇 명 있다. 그 정도로 힘들다. 일반인이 따라하다가는 죽는다. 너무 힘든 살 빼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빼야하는 몸무게가 아직 남아있었고, 추성훈은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바로 욕실을 습식 사우나처럼 만들어 44도 물에 몸을 담그는 것. 추성훈은 "마지막에 땀복을 입고 하면 수분이 다 빠진다. 저같은 경우 한 시간에 3㎏ 정도 빠진다"고 밝혔다.

이어 "44도 물에 들어가면 엄청 뜨겁다. 갑자기 (물에) 들어가면 몸에 바늘이 박히는 느낌"이라며 "선수들 다 다르겠지만 38도에서 40도에 들어가는 선수들이 많다. 그런 경우 세시간 반 들어가야 해서 힘들다. 저는 그런 게 너무 싫어서 44도 들어가고 시간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 방법으로 땀을 뺀 선수들은 서 있지를 못 했다. 추성훈은 "계체하는 선수들은 전날 다 이렇다"고 설명했고 김숙은 "이렇게 보면 너무 앙상해서 운동하는 사람같지 않다. 선수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다 이런 과정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추성훈은 이 방법을 쓸 경우 "마비가 오는 친구도 있다. 수분이 없어서. 마비가 될 수 있으니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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