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줄자…골프웨어 왁, 해외로 잰걸음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1. 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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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골린이(골프+어린이·골프 입문자)가 줄어들자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왁'이 해외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부 골프웨어 업체는 '찐골퍼' 위주로 재편되는 국내 시장 속에서 K패션 인기와 맞물려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7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왁은 올해 일본 도쿄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오롱FnC는 올해 왁이 미국·일본·중국 위주로 골프웨어 비즈니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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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골린이(골프+어린이·골프 입문자)가 줄어들자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왁'이 해외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부 골프웨어 업체는 '찐골퍼' 위주로 재편되는 국내 시장 속에서 K패션 인기와 맞물려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7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왁은 올해 일본 도쿄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오롱FnC는 올해 왁이 미국·일본·중국 위주로 골프웨어 비즈니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골프 환경과 시장, 스펙 등이 한국과 달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말에도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인 'PGA 쇼' 참가를 통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매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PGA 쇼에서는 북미 사이즈 스펙을 적용한 미국 전용 라인을 선보인다. 일본에서는 백화점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연내에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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