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최대 조력자' 떠나나...여름에 '이적 가능성' 물색

한유철 기자 2024. 1. 7.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드루 네투가 시즌이 끝난 후, '이적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스카이 스포츠'의 조니 필립스는 "네투는 시즌이 끝난 후, 울버햄튼을 떠날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는 공식적으로 그의 이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9-20시즌엔 라치오로 완전 이적했지만, 곧바로 울버햄튼의 관심을 받았고 그렇게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페드루 네투가 시즌이 끝난 후, '이적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의 조니 필립스는 "네투는 시즌이 끝난 후, 울버햄튼을 떠날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는 공식적으로 그의 이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투는 포르투갈 출신의 수준급 윙어다. 172cm로 키가 크진 않지만, 다부진 체격과 뛰어난 하체 밸런스를 통해 상대와의 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는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이고 직선적인 드리블이 돋보이며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마무리 능력도 좋다.


'자국' 포르투갈 리그에서 성장했다. 2016-17시즌 브라가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7-18시즌 라치오로 임대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를 누볐다. 2019-20시즌엔 라치오로 완전 이적했지만, 곧바로 울버햄튼의 관심을 받았고 그렇게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울버햄튼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 2019-20시즌 준주전급 자원으로 활용되며 컵 대회 포함 44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올렸고 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나서 5골 6어시스트. 어느새 울버햄튼의 살림꾼이 돼 있었다.


2021-22시즌과 2022-23시즌 모두 부상으로 얼룩졌지만, 이번 시즌엔 초반부터 강한 파괴력을 자랑했다. 측면에서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에서만 1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리그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여름부터 아스널이 꾸준히 주시했으며 최근엔 맨체스터 시티가 노린다는 말까지 나왔다.


PL 최고의 윙어가 된 네투. 에이전트인 멘데스가 움직임을 가져간 만큼, 여름 이적시장 내 '최대 매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할 듯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만 4200만 유로(약 604억 원)로 책정됐으며 울버햄튼과의 계약 기간도 3년 6개월이나 남았기 때문. 일각에선 그의 실질적인 가치가 1억 유로(약 1439억 원)를 웃돌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