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역대급 재난 재해…양세찬·금새록, 괴도 부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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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역대급 위기와 재난 재해를 겪는다.
7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은 '런닝빌라'에 입주한 다양한 동거 메이트들과 함께 하는 레이스로 진행된다.
평화롭던 런닝빌라에 위기가 들이닥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거대한 싱크홀부터, 인공폭포를 연상케 하는 벽 누수, 원인 모를 악취 등 집 안방까지 찾아오는 위기 릴레이에 멤버들은 "뭐 이런 집이 다 있냐", "건설사 고소해야 된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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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역대급 위기와 재난 재해를 겪는다.
7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은 '런닝빌라'에 입주한 다양한 동거 메이트들과 함께 하는 레이스로 진행된다.
평화롭던 런닝빌라에 위기가 들이닥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거대한 싱크홀부터, 인공폭포를 연상케 하는 벽 누수, 원인 모를 악취 등 집 안방까지 찾아오는 위기 릴레이에 멤버들은 "뭐 이런 집이 다 있냐", "건설사 고소해야 된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개그맨 유재석과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은 '난방 고장'으로 얼음 바닥을 마주했다. 두 사람은 "얼음장같이 춥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진짜 얼음 바닥은 처음"이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4쌍의 동거 메이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집 수리에 나섰다. '신혼부부'를 맡은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금새록은 빈집의 생활용품을 탐하는 좀도둑으로 전락했다.
'단백질 메이트'인 가수 김종국과 배우 노상현은 "닭가슴살만 먹고 버티자"며 짠돌이 본능을 깨우며 무조건 힘으로 해결했다. '아이돌 연습생'을 맡은 유재석과 김동현은 계속되는 위기에 옆집에 눌러앉는 기생충으로 탈바꿈했다. '졸부 남매'로 등장한 래퍼 하하와 배우 송지효는 맞춤 인부 고용에 나서며 돈을 탕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집을 완벽하게 수리할 수 있는 관리비 카드가 등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빌라 전체를 헤집고 다니며 관리비 사수하기에 혈안이 됐다. 후반부에는 집 전체를 지키거나 터트릴 수 있는 다이너마이트가 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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