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페스티벌] 가장 밝게 빛난 별 KB스타즈 박지수, "팬들이 정규리그도 즐거워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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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정규리그에서도 즐거워하도록 퍼포먼스에 노력하겠다"핑크스타가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블루스타와 경기에서 90-88로 승리했다.
박지수가 경기 후 "2022~2023시즌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다. 선수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뻤다. 큰 상까지 받아서 더욱 뜻깊은 올스타전이었다. (김)정은 언니 말처럼 선수들이 점점 방송에 눈을 뜨고 있다. 전날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는데도 부족했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감독님들이 경기에 나선 것도 즉흥적이었다. 농구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팬들이 정규리그에서도 즐거워하도록 퍼포먼스에 노력하겠다. 좋은 추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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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정규리그에서도 즐거워하도록 퍼포먼스에 노력하겠다"
핑크스타가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블루스타와 경기에서 90-88로 승리했다. MVP 주인공은 박지수(196cm, C)였다.
박지수는 19분 22초 동안 17점 6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으로 핑크스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박지수가 경기 후 “2022~2023시즌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다. 선수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뻤다. 큰 상까지 받아서 더욱 뜻깊은 올스타전이었다. (김)정은 언니 말처럼 선수들이 점점 방송에 눈을 뜨고 있다. 전날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는데도 부족했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감독님들이 경기에 나선 것도 즉흥적이었다. 농구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팬들이 정규리그에서도 즐거워하도록 퍼포먼스에 노력하겠다. 좋은 추억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스타 휴식기 이후 몸이 좋지 않았다. 전날도 마찬가지였다. 핑크스타 주장인 (박)지현이에게 '언니는 못하겠다'고 했다. 지현이가 '누구보다 잘하면서, 무슨 소리야'라고 하더라. 목도 잘 나오지 않았다. 조신하게 있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막상 코트 위에 서니까 흥이 올랐다. 팬들이 좋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버'하기도 했다. 내 마음이 팬들에게 잘 전달됐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어떤 장면이 박지수의 뇌리에 가장 오래 남을까. 박지수는 "위성우 감독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팬들도 예상하지 못하셨을 거다. 선수들도 입 벌리고 봤다. 김완수 감독님도 의외로 너무 잘하셨다. 두 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올스타전 휴식기에 덩크슛 연습을 하려고 했다. 계속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딱 연습하지 못한 만큼 모자랐다. 조금 더 노력해 보겠다. 정규리그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해보겠다. 진안 선수 앞에서 인유어페이스 덩크슛을 꼭 하겠다. 림은 평소에도 잡는다. 림을 잡고 내려오면서 항상 그물에 걸린다. 손을 자주 다쳤다. 트레이너님이 부상 위험 때문에 그동안 덩크슛 연습을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덩크슛과 허예은(165cm, G) 상대로 앵클 브레이커 성공하기 중 더 쉬운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허)예은이 자세가 낮다. 내가 앵클 브레이커 하려다가 오히려 당할 거다. 덩크슛이 더 편할 것 같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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