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아들 출산··· 임신설 사실로

김도곤 기자 2024. 1.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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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일리 SNS 캡처



미국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아들을 출산했다.

베일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해가 되고 며칠이 지났다. 2023년에 내가 한 일 중 가장 큰 일을 나의 아들을 데려온 것이다.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최근 베일리가 낳은 아들로, 베일리는 아기의 손을 꼭 잡았다.

남자친구 래퍼 데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DDG)의 손도 보였다. 베일리는 지난 2022년 DDG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말 부푼 배가 포착되면서 임신설이 돌았으나 베일리는 딱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출산 소식으로 임신설을 사실로 밝혀졌다.

한편 베일리는 2006년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로 데뷔했고, 이후 가수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인어공주’에서 아리엘로 출연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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