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겨울 폭우가 휩쓸고 간 영국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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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유럽을 휩쓴 폭우로 인한 홍수로 영국, 프랑스 및 네덜란드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겼으며 당국은 수위가 며칠 동안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에선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폭풍 헨크로 1000채 이상의 주택과 사업장이 침수되고 여러 지역이 진흙탕물에 잠겼다.
프랑스에서는 벨기에 국경 근처에서 물이 물러나면서 최고 수준의 홍수 경보가 해제되었지만 지난해 11월에 프랑스의 같은 지역을 강타한 홍수로 인해 수백명이 대피해야 했고 수천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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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유럽을 휩쓴 폭우로 인한 홍수로 영국, 프랑스 및 네덜란드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겼으며 당국은 수위가 며칠 동안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에선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폭풍 헨크로 1000채 이상의 주택과 사업장이 침수되고 여러 지역이 진흙탕물에 잠겼다. 도로가 개울로 바뀌고 농경지가 침수됐다. 산사태와 홍수로 인해 런던에서 출발하는 여러 노선과 웨일즈로 이어지는 잉글랜드 남서부 노선의 기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유럽 북부 지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폭우로 인해 유럽의 다른 지역도 물에 잠겼다. 5일(현지시각) 네덜란드의 수위는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저지대인 네덜란드의 많은 곳이 침수되었고, 암스테르담 인근 이셀미어 내해 주변 일부 마을 주민들은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집을 보호했다. 프랑스에서는 벨기에 국경 근처에서 물이 물러나면서 최고 수준의 홍수 경보가 해제되었지만 지난해 11월에 프랑스의 같은 지역을 강타한 홍수로 인해 수백명이 대피해야 했고 수천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다. 프랑스 당국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수위가 매우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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