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아산] 진안의 의문, "박정은 감독님 잘 하시는데 은퇴 왜 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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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이 자신의 의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블루스타의 진안이 최고 득점자가 되며 득점상을 수상했다.
지난 2번의 올스타전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진안이다.
진안은 "박정은 감독님이 들어오셔서 3점슛 2개를 꽂아넣으시는 것을 봤다. 그렇게 잘 하시는데 은퇴를 왜 하신 건지 의문이었다(웃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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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진안이 자신의 의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핑크스타는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블루스타와의 본 경기에서 90-88로 승리했다.
이날 블루스타의 진안이 최고 득점자가 되며 득점상을 수상했다. 진안은 이를 통해 상금 2백만원도 받게 됐다. 지난 2번의 올스타전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진안이다. 올스타전에 강한 스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진안은 먼저 "즐거웠다. 그런데 저도 작년보다 한 살을 더 먹어서. 작년보다 체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인터뷰실의 박지수가 "떨어졌는데 그 정도라고?" 반문하며 웃기도 했다.
이번에도 상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조금 있었다. 3년 연속 상을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들어 조금 부담스러웠다(웃음). 본능대로 퍼포먼스를 해야 하는데 부담감을 가지고 하다보니 좀 힘들었다(웃음)"라고 전했다.
이날 WKBL 6개 구단 감독들이 짧게 나마 모두 코트를 밟으며 선수들과 호흡했다. 진안은 누가 제일 인상 깊었냐는 질문에 소속팀 BNK 썸의 박정은 감독을 꼽았다.
진안은 "박정은 감독님이 들어오셔서 3점슛 2개를 꽂아넣으시는 것을 봤다. 그렇게 잘 하시는데 은퇴를 왜 하신 건지 의문이었다(웃음)"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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