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한국 꽈배기 먹어보고 싶어요” 3점슛 여왕 등극한 카사기의 바람

아산/조영두 2024. 1. 7.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점슛 여왕 카사기가 한국 꽈배기 먹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카사기 하루나(미츠비시전기)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카사기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기쁘게 생각한다. 나름 전략을 세워서 임했는데 다 넣지는 못했다. 그래도 흐름을 잘 타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3점슛 여왕 카사기가 한국 꽈배기 먹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카사기 하루나(미츠비시전기)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을 17점으로 통과한 그는 결선에게 22점을 올리며 이소희(21점)와 강이슬(24점)을 제쳤다.

카사기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기쁘게 생각한다. 나름 전략을 세워서 임했는데 다 넣지는 못했다. 그래도 흐름을 잘 타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일본 W리그 라이징 스타에 선발된 카사기는 올스타 페스티벌 본 경기 직전 WKBL 라이징 스타와 맞대결을 펼쳤다. 그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W리그 라이징 스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프타임에는 WKBL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숨겨진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올스타에 뽑힌 게 처음이다. 한국 선수들 그리고 한국 팬들과 교류가 잘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선수들 춤 추는 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사기의 말이다.

이날 카사기는 상금으로 총 150만 원을 받았다. 그는 남은 시간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카사기는 “한국 여행하면서 상금을 다 쓸 생각이다. 한국 화장품을 애용하고 있는데 더 비싼 화장품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한국 꽈배기를 먹어보고 싶다. 동료가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줬다”며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