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쌍용건설, 건폐율 15% 불과… 확 트인 동간격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1순위 청약을 8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9층으로 설계된 9개동으로 이뤄졌다.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 간 거리를 넓게 확보했다. 지상 공간에는 산책로와 놀이터, 휴식 공간을 늘렸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면적이 39~84㎡로 다양한 전체 1370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4억7000만~5억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74㎡ 분양가는 5억9790만원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바로 앞에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두 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네 정거장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청라~강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도 단지 바로 인근에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반경 150m 안에 성지초가 있다.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도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생활 환경으로는 단지에서 반경 2㎞ 안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이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