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초품아에 공세권 … '두토끼' 잡아

의정부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DL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분양한다.

의정부 장암생활권 3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8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2~84㎡ 407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우선 바로 앞에 의정부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유해 시설도 들어설 수 없다. 단지는 추동근린공원 자락에 위치해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 발곡근린공원과 중랑천 수변공원도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와 인접한 수도권 1호선 의정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지나는 86.46㎞ 길이의 노선으로 올해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강남역까지 5개 정거장(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7호선 종점인 장암역이 포천까지 연장될 계획인데 이 중 1단계인 양주 옥정까지는 2025년 개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가구 내부 설계에도 상당한 신경을 기울였다.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입주민이 준공 후 자신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벽을 철거해 집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손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