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한파…'심·뇌혈관 질환'엔 이 보험

남정현 기자 2024. 1.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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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가 찾아오면서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심·뇌혈관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심·뇌혈관 질환이 겨울철 대표 질환인 만큼 각별한 관리를 당부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 등 뇌와 심장판막협착증, 심부전 및 급성심근경색증 등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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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연중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인 2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2.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겨울철 한파가 찾아오면서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심·뇌혈관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심·뇌혈관 질환이 겨울철 대표 질환인 만큼 각별한 관리를 당부한다. 관련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살펴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은 고객이 선호하는 담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건강 종합 보험인 '(무)악사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 내 특약 가입 시 뇌혈관질환, 양성뇌종양 등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확정 시 1회에 한해 진단금이 지원되며 해당 질병으로 수술까지 받은 경우 허혈성심장질환 수술에 대한 추가담보 설계가 가능하다.

허혈성심장질환 진단금 및 수술비의 경우 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 해당 질환 진단 확정 시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지급하며 보험 갱신 또는 계약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했을 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보험 선택의 폭이 좁았던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무)악사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 상품도 있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 중 상해의 직접결과로써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특약 중 뇌출혈진단금, 뇌졸중진단금, 급성심근경색증진단금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기간 중에 각각의 질병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추가적으로 질병입원일당(4일 이상 180일 한도) 특약에 가입한 고객이 진단 확정된 질병으로 4일 이상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경우에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 등 뇌와 심장판막협착증, 심부전 및 급성심근경색증 등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며 더 심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

NH농협손해보험 또한 지난해 10월 뇌졸중혈전용해치료비, 특정허혈성심장질환혈전용해치료비 등 신담보를 탑재한 '무배당 NH하나로간편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먼저 1~8종(355간편심사·335간편심사·325간편심사·310간편심사)은 6대 진단 사유(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상해 50%후유장해·질병 80%후유장해·상해성뇌출혈) 발생 시 납입면제 제도를 운영한다.

9~10종(005간편심사)은 3대 진단비 위주 담보 구성이 눈에 띈다.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고지하면 유병자에게 꼭 필요한 특약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요즘처럼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영하와 영상의 날씨를 오가는 겨울철에는 실제 질병 진단 시 피해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위급한 순간을 대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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