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러버덕·푸우썰매’ 타고 “아빠 더 밟아”

신소영 기자 2024. 1.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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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졌지만 모처럼 쾌청한 날씨에 시민들은 오히려 나들이 열정을 불태웠다.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조각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99회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오리썰매, 푸우썰매 등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리썰매 이름 '오리 타요'.

그러나 썰매 모양이 '러버덕'과 닮아 '러버덕 썰매'로 더 많이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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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열린 제99회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오리썰매, 푸우썰매 등을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졌지만 모처럼 쾌청한 날씨에 시민들은 오히려 나들이 열정을 불태웠다. 일요일인 7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낮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하지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 아래 주말 나들이를 나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조각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99회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오리썰매, 푸우썰매 등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리썰매 이름 ‘오리 타요’. 그러나 썰매 모양이 ‘러버덕’과 닮아 ‘러버덕 썰매’로 더 많이 불린다.

이 축제는 산정호수마을회 소속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어린이가 썰매 타는 법을 배우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어린이가 썰매를 산정호수 위에서 썰매를 타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시민들이 썰매 등을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시민들이 오리썰매, 펭귄썰매 등을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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