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하이량, 언니 카리스마 폭발

SBS ‘인기가요’

가수 하이량이 언니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하이량은 오늘(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하이량은 ‘언니야언니’ 무대를 선보였다. 버건디 컬러의 벨벳 의상을 입고 등장한 하이량은 블랙 롱부츠와 단발 반묶음으로 세련미를 풍겼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곡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댄스, 풍성한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쉴 틈 없는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력이 유독 돋보였다.

하이량은 위풍당당한 포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든든한 언니 포스를 발휘, 클래스가 다른 임팩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현재 하이량은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활약 중.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이량은 호소력 짙은 무대부터 퍼포먼스가 가미된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하이량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8일 정오 발라드 신곡 ‘사랑 그 거짓말’ 발매를 앞두고 있다. 트로트를 넘어 발라드로 어떤 진한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량이 출연하는 MBN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