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확대

2024. 1. 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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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 1일부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 감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3단계 검사인 감별검사는 치매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을 진행하는 검사로 기존에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 한해서만 국비로 지원해 소득 기준 초과자들은 별도의 비용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 최대 8만원을 실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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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기준 상관없이 실비 지원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 1일부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 감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은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3단계 검사인 감별검사는 치매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을 진행하는 검사로 기존에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 한해서만 국비로 지원해 소득 기준 초과자들은 별도의 비용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 최대 8만원을 실비 지원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실시한 해운대구 주민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치매 조기발견·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치매 걱정 없는 해운대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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