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키장 곤돌라에 64명 갇혔다가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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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멈춰 이용객 64명이 곤돌라 케빈에 30여분간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접수 6분 만에 현장에 구조대가 도착했으나, 자체 구조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곤돌라는 소방 신고 접수 14분 뒤인 오전 10시53분쯤 다시 정상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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