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강원도의원 “속초 국제항 여객·화물 운송 실적 저조…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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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국제 카페리가 취항하기 시작한 속초 국제항의 여객·화물 운송 실적이 저조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정호(속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7일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집계 결과, 속초항 카페리는 여객 332명, 화물(차량) 12대 수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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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국제 카페리가 취항하기 시작한 속초 국제항의 여객·화물 운송 실적이 저조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정호(속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7일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집계 결과, 속초항 카페리는 여객 332명, 화물(차량) 12대 수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해항은 여객 3056명, 화물(차량) 418대로 집계돼 속초항이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속초항 카페리가 출항한 지 두 달이 다 돼가지만, 뚜렷한 실적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체감하는 경제효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또, “강원도는 속초항 국제 여객터미널을 조속히 매입해, 현재 분리돼 있는 승객과 화물 운송을 일원화 해야 한다”며 “승객, 화물 유치 등 속초항 국제 카페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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