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023년 청렴도 1등급…전국 광역의회 중 유일

박천학 기자 2024. 1.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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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배 의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경북도의회의 청렴 운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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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주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경북 안동시 경북도의회 청사 전경. 경북도의회 제공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9점)보다 7.7점 높은 83.6점을 받았으며 기초의회 75개를 포함한 전체 의회 평균(68.5점)보다는 무려 15.1점이 높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의회와 관련 있는 직무 관계자 128명, 단체·전문가 68명, 지역주민 300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 체감도)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평가 결과(청렴 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산출됐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1등급 쾌거는 제12대 도의회가 구성된 이후 배한철 의장의 강력한 부패방지 의지와 사무처 직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했다. 경북도의회는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했다.

배 의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경북도의회의 청렴 운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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