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 서비스 확대…AI로 유해 방송 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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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음달 중순께 치지직 내 방송 권한을 모든 방송 희망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사전 검수 후 방송 권한을 부여하던 기존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19일과 이달 4일 방송 희망자를 두 차례 모집하고 시범 서비스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방송인이 선정적인 콘텐츠를 내보내거나 욱일기를 활용한 의상을 입고 출연하면서 네이버가 사전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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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음달 중순께 치지직 내 방송 권한을 모든 방송 희망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사전 검수 후 방송 권한을 부여하던 기존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19일과 이달 4일 방송 희망자를 두 차례 모집하고 시범 서비스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방송인이 선정적인 콘텐츠를 내보내거나 욱일기를 활용한 의상을 입고 출연하면서 네이버가 사전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네이버는 방송의 문을 넓히되 사후 통제를 꼼꼼히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주문형 비디오(VOD)와 채팅에 적용 중인 음란물 선별 AI 기술 엑스아이를 생방송 영상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24시간 모니터링 대응 체제도 구축한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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