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키장 곤돌라 멈춤사고…이용객 64명 공중에 40여분간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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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오작동으로 멈춰 이용객 64명이 40분 가량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께 "20~25m 높이의 스키장 곤돌라가 30분째 멈춰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스키장 측은 곤돌라 운영에 쓰이는 벨트의 장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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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오작동으로 멈춰 이용객 64명이 40분 가량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키장의 비상 조치 이후 모두 무사히 구조됐지만, 공중 25m 상공에서 탑승객들이 추위와 공포에 떨었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께 "20~25m 높이의 스키장 곤돌라가 30분째 멈춰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고는 정상부 탑승장에서 곤돌라 캐빈 1대에서 밀림 현상이 발생, 곤돌라 캐빈 간 간격이 어긋나 캐빈 전체가 멈춰서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 측이 문제의 캐빈을 떼어내 오전 10시 53분 쯤 정상작동될때까지 탑승객 64명은 고립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키장 측은 곤돌라 운영에 쓰이는 벨트의 장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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