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 15주년…역대 선정작 10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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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창작음악제인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가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연주회를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국내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지휘·연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
15주년을 맞는 올해는 공모 없이 그동안 발표됐던 작품 중 10편을 선정,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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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내 대표 창작음악제인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가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연주회를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국내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지휘·연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 올해로 15회째다.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국악과 양악 부문 관현악곡을 발굴, 선보여왔다. 15년간 171개 작품이 발굴됐다.
15주년을 맞는 올해는 공모 없이 그동안 발표됐던 작품 중 10편을 선정, 연주한다. 양악 부분은 오는 2월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국악 부문은 2월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양악 부문은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봉을 잡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작품은 ▲김신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혼잣말 7' ▲이신우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보이지 않는 손'(협연 한수진) ▲이홍석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암흑의 뒤편' ▲조우성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나비효과 II' ▲조은화의 장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연, 스스로 그러하다'(협연 최소리)다.
국악 부문은 김성국 지휘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한다. 작품은 ▲손다혜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협연 문양숙) ▲이귀숙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1900년 파리, 그곳에 국악 그리고 2012' ▲이예진의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기우'(협연 김인수) ▲이정호의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폭포수 아래' ▲장태평의 '너븐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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