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무국, 드레이먼드 그린의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 해제
윤은용 기자 2024. 1. 7. 15:2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부과됐던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가 해제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7일 그린의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린은 지난해 12월13일 피닉스 선스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인 유수프 누르키치의 얼굴을 가격,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린은 지난해 11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 도중에는 상대 센터 뤼디 고베르의 목을 졸라 퇴장당한 전적이 있었다. 당시 그린은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잠잠한듯 했으나 피닉스전에서 또 일을 냈고, NBA 사무국도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로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그린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 이후 12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해당 기간 골든스테이트는 7승5패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그린이 뛴 경기에서 7승8패, 그린이 결장한 경기에서 10승10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린은 2023~2024시즌 15경기에서 평균 9.7점·5.8어시스트·5.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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