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 ‘16번째 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진행

2024. 1. 7.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에서 '16번째 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진행했다.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장인 오경수 명인은 이날 공연 프로그램 기획을 대를 잇는 음악들로 구성해 과거의 향수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는 故 서용석 명인의 음악의 전통성과 발전을 위해 후학들을 길러내고 있는 한편 보존회장인 오경수 명인은 명인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고(故) 서용석 명인 아들 서영호 명인 초청
- 대 잇는 음악들로 구성… 과거 향수 빠지는 시간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장 오경수 명인(가운데)이 ‘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에서 ‘16번째 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고(故) 서용석 명인의 첫째 아들이자 아쟁의 명인인 서영호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개최한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장 오경수 명인은 故 서용석 명인의 조카다. 오경수 명인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장직을 맡아 꾸준히 연주와 전승을 이어오고 있다.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장인 오경수 명인은 이날 공연 프로그램 기획을 대를 잇는 음악들로 구성해 과거의 향수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공연은 경기풍류의 명인인 김광식제 대풍류, 대금의 대표 류파인 서용석류 대금산조, 수궁가와 춘향가의 보유자였던 국창 박초월의 미산제 수궁가와 서영호와 오경수가 함께하는 대금, 아쟁 산조병주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서용석류 대금산조 보존회는 故 서용석 명인의 음악의 전통성과 발전을 위해 후학들을 길러내고 있는 한편 보존회장인 오경수 명인은 명인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